(서울=연합뉴스) 한국의 상대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4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OECD에 따르면 2018~2019년 기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6.7%로 조사 대상 37개 회원국 중 4위를 차지했는데요.
상대적 빈곤율은 전체인구 중 기준 중위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인구의 비율을 의미하죠.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 16.7%는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누리는 일정 수준의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6명 중 1명에 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같은 상대 빈곤율 통계는 '오징어 게임'의 돌풍과 연동돼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는데요,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달 "오징어 게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지옥 같은 호러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사회의 부의 불평등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빈곤율은 43.4%(2018년 기준)로, 이는 OECD 회원국 최고 수준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진혜숙·최수연>
<영상 : 연합뉴스TV·넷플릭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5일 OECD에 따르면 2018~2019년 기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6.7%로 조사 대상 37개 회원국 중 4위를 차지했는데요.
상대적 빈곤율은 전체인구 중 기준 중위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인구의 비율을 의미하죠.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 16.7%는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누리는 일정 수준의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6명 중 1명에 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같은 상대 빈곤율 통계는 '오징어 게임'의 돌풍과 연동돼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는데요,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달 "오징어 게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지옥 같은 호러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사회의 부의 불평등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높은 상대적 빈곤율은 급격한 고령화와 연동된 측면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빈곤율은 43.4%(2018년 기준)로, 이는 OECD 회원국 최고 수준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진혜숙·최수연>
<영상 : 연합뉴스TV·넷플릭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