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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지역 주도 초광역 협력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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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17개 시·도와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부산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 박람회다.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성과, 지역혁신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오는 30일까지를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으로 정해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를 연계 개최한다. 산업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성과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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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49명이 참석한다.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는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과 지역혁신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전시박람회 △균형발전 관련 교수·연구자들의 집단지성의 장인 정책박람회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주체들 간 교류의 장인 국민 참여행사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연말까지 운영 예정인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는 3차원 가상공간에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해 선보인다. 행사 개요와 주요행사, 정책 등을 소개하는 한편 각 시·도 균형발전 사례 영상 등을 제공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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