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선발 업체인 비야디는 소속 자회자 비야디반도체를 떼어내 선전거래소 창업판에 상장하는 방안에 대해 홍콩거래소의 동의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비야디는 반도체 사업부 자회사 분사를 통해 한층 강력한 융자 능력과 브랜드 효과를 누리게 된다며 제품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해 보다 선진적인 경쟁력 우위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모회사인 비야디는 반도체 부문 분사 상장이 비야디반도체에 대한 지배권과 실질적 경영 행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야디의 비야디반도체는 2004년에 발족됐으며 반도체와 스마트제어 IC, 스마트 감응신호장치, 광전 반도체, 반도체 제조및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해왔다.
비야디 반도체는 2018년 제 1세대 8위 차종 MCU 반도체 칩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비야디반도체의 영업수입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10억 9600만 위안, 14억 3100만 위안에 달했으며 이윤은 8511만 위안에서 5863억 위안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선전증권거래소는 2021년 6월 29일 정식으로 비야디반도체가 신청한 창업판 IPO 상장 신청서를 수리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10.26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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