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지방환경청이 8일부터 관리지역 내 요소수 판매처 26곳, 제조사 3곳, 주유소와 대형마트 등 100곳에 대해 요소수의 매점과 매석, 불법제품 유통행위에 대한 점검을 펼친다.(원주지방환경청 제공) 2021.1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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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지방환경청이 요소수의 매점매석 행위, 불법제품 유통을 막기 위해 점검을 시작했다.

8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원주지방환경청은 관리지역 내 요소수 판매처 26곳, 제조사 3곳, 주유소와 대형마트 등 100곳에 대한 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 점검은 요소수의 품귀현상에 따라 매점과 매석, 불법제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원주지방환경청은 8일 원주시에 위치한 요소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중부지방국세청, 강원경찰청과 합동을 점검을 실시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부가 요소수 와 그 원료인 요소의 매점매석 행위금지 등에 관한 고시가 시행된 8일부터 정부 합동 단속에 착수했다”며 “이에 따라 원주지방환경청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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