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전사고 |
9일 충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안전사고는 1천359건으로 2019년(3천758건)과 비교해 63.8%(2천399건) 줄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5월 20일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된데다 부분 등교와 원격수업이 이어졌다.
올해도 학생 안전사고가 2천94건이 발생해 2019년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6월 말부터 전면 등교가 시행되면서 작년보다 안전사고가 증가했다.
올해 발생한 안전사고의 유형을 보면 물체와 충돌 등의 '물리적 힘 노출'이 868건으로 가장 많고 넘어짐(646건), 미끄러짐(235건), 떨어짐(84건), 사람과 충돌(71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해와 올해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는 시간과 활동량이 줄면서 안전사고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