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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인천 유흥가·식당가 음주운전 단속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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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인천 경찰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불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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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음주단속 총력전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인천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연말연시까지 다가오면서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음주운전에 고삐를 죄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인천시경찰청에 따르면 음주단속은 관내 10개 경찰서에서 유흥가, 식당가 등 지역별 취약장소를 대상으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를 동원해 음주운전을 단속한다.

또 음주운전자들의 고속도로 진입을 막기 위해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부 등에서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인천 관내에선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174명의 음주 운전자들이 적발됐으며, 이중 면허취소는 무려 129명에 달했다. 과반이 넘는 숫자다. 반대로 정지 수준은 45명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단속을 강화해 코로나로 느슨해진 음주운전을 뿌리뽑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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