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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창원·김해시, 요소수 품귀대비 시내버스 비상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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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요소수 품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다.

창원시는 10일 시내버스·마을버스 업체와 긴급회의를 했다.

창원시 시내버스·마을버스 대수는 768대(시내버스 739대·마을버스 대수 29대)다.

이 중 95대(시내버스 66대·마을버스 29대)가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이다.

창원시는 11개 시내버스 업체와 3개 마을버스 업체에 요소수가 1만1천300ℓ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시는 요소수가 필요한 버스를 예비차로 전환하거나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하는 방법으로 현재 재고량으로도 한 정도 시내버스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