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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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12일 플레이스테이션(PS)4·5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디즈니가 전 세계에 제공하는 구독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다.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을 즐길 수 있다. '디즈니+'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도 계속해서 등장할 예정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6개 핵심 브랜드를 통해 '노매드랜드' '데드풀' '워킹 데드'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월 99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전까지 스마트폰, 태블릿, PC, TV, 스마트 TV, 스트리밍 장치에 더해 새롭게 PS4·5에서도 '디즈니+'를 즐길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그룹워치(PS5 전용)와 어린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연령 제한 기능도 같이 제공된다.

PS5용 주변기기이자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 리모컨' 역시 '디즈니+'를 지원한다. 버튼 하나로 '디즈니+'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앱을 실행할 수 있으며 미디어 재생, 컨트롤, TV나 PS5 조작을 빠르게 실행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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