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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민주당 "열린민주와 합당 추진"…국민의힘 "정치 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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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169명의 더불어민주당과 3명의 열린민주당이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조만간 협상단을 꾸려 통합의 방식과 시기 등을 놓고 실무 논의를 시작합니다.

열린민주당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정봉주 전 의원 등이 주축이 돼 만든 비례대표 정당입니다.

민주당은 합당을 해서, 친문 성향으로 분류되는 열린민주당의 지지층을 끌어모으고 떨어진 지지율을 만회하겠다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정치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연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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