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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김영록 전남지사,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 "고위험군 꼭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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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가접종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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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소재 한 의원에서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

김 지사는 올해 4월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6월 2차 접종을 마쳐 접종 완료 4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 추가접종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접종 후 수개월이 지난 고령층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참여했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고령층 고위험군 등 100만 명을 대상으로 면역 확보를 위한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50세 이상 연령층,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이다.

접종 간격은 요양병원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자는 접종 완료 후 4개월, 50대는 접종 완료 후 5개월, 면역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접종 완료 후 2개월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김 지사는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수개월이 지나면 감염에 노출되는 데다 최근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며 "접종대상 도민은 반드시 신속하게 추가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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