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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MB-신천지 유착 의혹 제기' 민주당 당원 2심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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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신천지가 유착 관계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올린 민주당 당원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황희두 전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황씨가 13년 전 이 전 대통령의 경선 영상을 교묘하게 활용해, 신천지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적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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