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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광주 18개·전남 99개교 원격수업…"등교중지 학교 증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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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원격수업, 초등생까지 참여하는 내주 최대 고비 (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초·중·고 117개교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광주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전 기준, 광주의 경우 전체 초등학교 153개교 중 10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160개교 중 6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전남의 경우 전체 초·중·고 822개교 중 99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들 학교 중 일부는 1∼6학년(초등), 1∼3학년(중등) 전체 학년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경우도 있고, 일부는 2∼3학년(중등) 일부만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시·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률이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코로나 확진 학생이 추가로 나올 경우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학교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확진자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일선 학교는 지난 9월부터 전면등교를 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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