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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콕 찍은 33개의 별…서울 최고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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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유튜브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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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은 25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온라인 실황중계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3스타 레스토랑은 2곳으로 한식당 가온과 라연이 2017년부터 6년 연속 별 3개를 유지했다.

2스타에는 권숙수(한식), 주옥(한식), 밍글스(모던 한식), 모수(이노베이티브, 특정 장르가 아닌 셰프가 창작한 메뉴를 높게 평가), 알라 프라마(이노베이티브), 정식당(컨템퍼러리), 코지마(스시) 7곳이 이름을 올렸다. 주옥은 지난해 별 1개를 받았던 곳으로 이번에 별 2개로 한 등급 올라섰다. 2스타 레스토랑은 지난해 6개에서 7개로 늘었다.

1스타 레스토랑은 하네(스시), 스시 상현, 스시 마츠모토, 코자차(아시안), 윤서울(한식) 등 5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24곳을 선정했다. 나머지 1스타 레스토랑 19곳은 떼레노(스페니시), 라미띠에(프렌치), 라망 시크레(컨템퍼러리), 묘미(이노베이티브), 무니(일식), 무오키(컨템퍼러리), 미토우(일식), 비채나(한식), 세브스도어(컨템퍼러리), 스와니예(이노베이티브), 에빗(이노베이티브), 오프레(프렌치), 온지음(한식), 익스퀴진(컨템퍼러리), 제로 콤플렉스(이노베이티브), 테이블 포포(컨템퍼러리), 피에르 가니에르(프렌치)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은 2개의 특별상 ‘미쉐린 영 셰프 상(The MICHELIN Young Chef Award)’과 ‘미쉐린 멘토 셰프 상(The MICHELIN Mentor Chef Award)’ 수상자도 함께 발표했다.
영 셰프 상은 미토우(Mitou)의 두 오너 셰프 중 한 명인 김보미 셰프, 멘토 셰프 상은 라미띠에(L’Amitié)의 장명식 셰프가 각각 수상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식당 음식을 별 1~3개로 평가한다. 최고 등급인 별 3개는 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여행을 떠날 만한 식당, 2개는 멀리 있어도 찾아갈 만한 식당, 1개는 음식이 훌륭한 식당을 의미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식당은 3스타 2곳, 2스타 7곳, 1스타 24곳 등 총 33곳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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