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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Arts & Technology MBA 교육생, '2021 Creative Bridge Festival' 1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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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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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최근 경영대학원 Arts & Technology MBA 교육생들이 '2021 Creative Bridge Festival'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작 &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1등을 수상한 예비창업팀(권대희, 박예나, 백서연, 김은아)은 현재 상명대 Arts & Technology MBA가 수행 중인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년 AI 연계 콘텐츠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의 교육생이다.

이들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최종 본선 데모데이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 '아티 몬스터' 팀으로 출전, '바디 버디' 콘텐츠를 발표했다.

코로나 블루를 겪는 아이들을 위한 'Art & Play' 놀이 문화예술 융합교육 플랫폼 개발을 고안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를 기획했다.

'AI 연계 콘텐츠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초로 운영하는 AI 연계 콘텐츠 사업이다.

상명대 경영대학원 Arts & Technology MBA는 지난 6월 2021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과정은 AI 연계 △문화예술콘텐츠 기획, △예술공학, △문화예술콘텐츠 비즈니스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대학원과 문화예술대학 무용예술전공, 스포츠경영학부, 휴먼지능정보학과, 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이 협업해 창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교육을 총괄하는 상명대 경영학부 최은정 교수는 "상명대 Arts & Technology MBA 교육과정의 특장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기획·제작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사업과는 달리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개발 활용 역량을 키운다는 점"이라며 "또한 사업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 개발 심화 교육을 통해 창직과 창업모델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들의 이번 성과는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육생들은 영화, 연극, 무용, 미술 등을 전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창작 및 활동가들이 대다수다. 이러한 교육생들의 AI 기술과 응용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즈니스 전략 및 모델 개발을 교육한다면 융복합 콘텐츠 창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콘텐츠 산업에서 혁신인재를 꿈꾸거나 융복합 콘텐츠 창업을 준비하는 문화예술분야 및 공대분야 배경을 가진 이들이 상명대 Arts & Technology MBA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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