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이 2021년 11월25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모든 성인에 대한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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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프랑스의 해외 영토인 레위니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당국은 모잠비크를 여행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들렀던 53세 남성이 오미크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2주 전 레위니옹에 돌아왔다. 현재 격리 중이다.
레위니옹은 아프리카 남동부 인도양 마다가스카르섬에 동쪽에 위치한 프랑스령 섬이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과 동행했던 이들을 모두 격리조치 했다. 앞서 프랑스는 지난 29일 8명의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있다고 밝히 바 있다.
프랑스 정부는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공 등 남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에 대해 항공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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