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생명공학회사인 리제네론은 현지 시각 30일 초기 시험 결과 이 회사에서 개발한 항체치료제 'REGEN-COV'가 오미크론 변이에 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제네론은 실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활용해 자사 치료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계량화하기 위한 추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REGEN-COV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다른 회사의 항체치료제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가 오미크론 변이는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의 항체 치료제가 바이러스에 결합하는 능력을 약화하거나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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