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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모든 대륙에서 확인되면서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귀국한 부부가 남미 대륙에선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달 24일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보건기구에 처음 보고한 뒤 일주일 만에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남미 등 6대주에서 모두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또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보고된 나라는 20개 나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에서는 포르투갈 프로축구팀에서 1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을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네덜란 등 각국에서 환자가 속출했습니다.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7개 회원국 가운데 10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42건 확인됐으며, 추가로 의심 사례 6건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지역의 경우 캐나다에서 나이지리아 입국객 3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오세아니아는 호주에서 남아공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2명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이스라엘에서 일찌감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데 이어 일본 정부도 지난달 28일 입국한 나미비아 국적 30대 남성 외교관의 감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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