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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개주서 오미크론 감염 확인…지역사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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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개주서 오미크론 감염 확인…지역사회 전파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최소 12개 주에서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CNN은 현지시간 4일, 12개 주에서 20여 명의 오미크론 환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달 초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사흘 만에 뉴욕과 하와이, 미주리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은 최근 남아프리카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로 추정됩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미크론 확진자들의 증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하거나 입원, 사망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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