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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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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변 벼랑길 '창녕 남지 개비리' 국가 명승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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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창녕 남지 개비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 남지 개비리'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남지읍 용산리와 신전리를 잇는 2.7㎞ 상당의 낙동강변 벼랑길이다.

    개비리는 '개가 다닌 절벽(비리)' 또는 '강가(개) 절벽에 난 길'이라는 뜻이다.

    벼랑길에서 조망되는 낙동강 경관과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이뤄진 식생이 옛길과 어우러지는 명승지다.

    과거 소금과 젓갈을 등에 진 장수들과 인근 지역민들의 생활길로 애용됐고, 대동여지도 등 조선시대 고지도와 일제강점기 지형도에 옛길 경로가 기록된 유서 깊은 곳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창녕 첫 명승으로 지정된 남지 개비리 옛길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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