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 부산시, ‘지역산업 수요기반 지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부산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부산시는 오는 16일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Chief Technology Officer)평의회와 ‘지역산업 수요기반 지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임병문 CTO평의회 의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 이상준 화인 대표이사, 정진근 효성전기 회장, 이제훈 한국선재 대표이사, 이인환 지비라이트 대표이사, 오린태 이든텍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산하 기구인 CTO평의회는 지역기업 23개사 대표로 구성돼 있다.

협약은 지역산업 수요기반 산학협력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으로 지역 청년 정주환경 개선 ▲활발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 ▲지산학 협력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등을 담고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처음 출발하는 협업사업은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이다.

사업은 CTO평의회 소속 기업과 지역기업이 참여해 지역대학생에게 기업 현장실습 기회와 직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CTO평의회를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지역·기업·대학의 유기적 결합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를 조성하는 데 시정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