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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새 변이주 오미크론에 면역효과 감소를 암시하는 예비 자료를 제시했다.
WHO는 이날 공개한 코로나19 주간 보고서에서 "우리가 얻은 예비 증거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재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WHO는 백신 접종이나 이전 확진으로 인해 생긴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에 얼마나 무기력한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WHO는 또한 "현재 제한적인 자료를 토대로 봤을 때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더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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