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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1' 참여한 KT, 메타버스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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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T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1'에서 가상융합기술(XR) 기반의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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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1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1'에 KT가 참여한다.

KT는 KMF 2021에서 전시관을 마련하고 가상융합기술(XR) 기반의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메타버스 분야 최대 전시회 KM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에코마이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KT 측은 "KMF 2021의 슬로건인 '메타버스, XR로 로그인!'에 맞춰 비대면 교육, 헬스케어 등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메타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XR과 인공지능(AI) 모션 인식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비롯해 회의 및 콘퍼런스,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생활 및 산업 영역과 연계된 서비스를 공개한다.

대표적으로 혼합현실(MR)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교육형 스크린 스포츠 'KT 리얼큐브'와 사용자 모션 인식과 댄스 콘텐츠를 게임화한 'KT 리얼팝'을 선보인다. 카메라 장비를 활용해 야구 투구 동작을 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동시 촬영 및 조합된 입체 실감형 영상을 볼 수 있는 'KT XR 매트릭스뷰'도 공개한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을 맡은 김영식 상무는 "KT는 이번 KMF 2021 전시 참여를 통해 다양한 KT 메타버스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T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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