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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자매도시 7곳과 베트남 진출 MOU…한류콘텐츠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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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논시 용산국제교류사무소에 특산물 전시, 판로개척도

뉴스1

베트남 퀴논시의 용산국제교류사무소(용산구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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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3일 국내 자매도시 7곳,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10과 '우수 한류콘텐츠 베트남 진출지원 및 한·베 교류증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산구와 강원 고성군, 전남 담양군, 충남 당진시, 전남 보성군, 충북 영동군, 경남 의령군, 충북 제천시는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와 Δ한·베트남 교류 촉진 Δ한류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ΔVTC10 방송 프로그램 '베스트 인 코리아' 지역소개 영상 송출 등을 함께 추진한다.

용산구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와 교류 사업도 강화한다.

2016년부터 용산구가 운영 중인 베트남 용산국제교류사무소 1층 홍보관에 각 시·군 특산물을 전시하고 베트남 판로개척에 나선다. 한옥 형태로 짓고 있는 구립 한국홍보관에도 자매도시 판매·체험 상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수 한류상품의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구가 자매도시들과 손을 잡았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국내 자매도시 및 기업인을 위한 베트남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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