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지수 기자 = SK텔레콤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메타버스컴퍼니(CO)장을 새롭게 교체했다. SKT는 작년 11월 인적분할한 후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바 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임 CTO에 이상호 SK텔레콤 커머스사업부장 겸 11번가 대표를, 새 메타버스CO장엔 양맹석 SK메타버스사업담당을 임명했다.
이상호 CTO는 자연어, 음성처리를 전문 분야로 하고 있다. LG전자기술원, NHN 등에서 근무했으며, SK플래닛 CTO로 영입돼 SK텔레콤 AI사업단장으로 ‘누구(NUGU)’ 개발을 주도했다.
양맹석 신임 메타버스CO장은 MNO사업지원그룹장, 5GX서비스사업그룹장, 혼합현실(MR)서비스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사업담당을 맡아왔다.
김윤 전 SK텔레콤 CTO, 전진수 전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SK텔레콤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전 CTO는 SK텔레콤의 고문으로 기술 부문 자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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