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 시러큐스는 감염자 증가와 대체 교사 부족을 이유로 현지시각 3일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학생 7만5천 명은 교직원 중 감염자 증가로 인해 현지시각 4일부터 화상 수업으로 전환하며 10일에나 다시 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위스콘신주의 매디슨 역시 6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육감은 교직원의 높은 감염률 탓에 5일까지 수업 자체를 취소했습니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학군인 일리노이주 시카고는 35만 명의 학생들에 대한 대면 수업을 결정했지만 교원노조가 반대하며 5일 원격 수업을 놓고 투표를 할 계획입니다.
일리노이주의 피오리아는 방학을 일주일 연장했고, 아이오와주 대번포트는 스쿨버스 운전사 부족으로 현지시각 3일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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