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이슈 세계 정상들 이모저모

백신 3차 접종 마친 스웨덴 국왕 부부...코로나19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왼쪽)과 실비아 왕비. 경향신문 자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칼 구스타브 16세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왕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왕 부부는 가벼운 증상이 있으며 건강 상태는 좋다고 밝혔다. 국왕 부부는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으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칼 구스타브 국왕은 75세, 실비아 왕비는 78세다. 두 사람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 작업이 진행 중이다.

스웨덴은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산 이래 가장 많이 발생했다. 현지 보건 당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스웨덴 신규 확진자는 1만1507명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2020년 12월 말로 1만1376명이었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 [뉴스레터] 식생활 정보, 끼니로그에서 받아보세요!
▶ [뉴스레터]교양 레터 ‘인스피아’로 영감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