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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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유수율 93.5%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도달해 요금이 부과된 비율을 말한다. 따라서 유수율이 높을수록 땅속으로 새는 물이 적어 낭비되는 물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신속한 누수탐사, 노후 관로 교체 및 복구 등 현대화 사업을 시행해 현재 목표 유수율인 85%를 초과한 93.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연간 110만㎥의 수돗물 누수를 방지해 약 22억원의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수자원공사 부울경본부와 협업을 통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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