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필요 여부 등은 불확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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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화이자가 조만간 오미크론에 특화된 백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당사는 이미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백신은 3월까지 출시될 것이다. 이 백신이 필요할지, 어떻게 사용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백신을 접종하면 입원과 중증을 예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미크론 백신은) 감염에 대한 보다 나은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서 역대급 변이로 꼽히는 오미크론이 지난해 11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자 화이자 측은 자사 기존 백신이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해 충분한 중화 효과를 제공하는지 연구에 착수했다면서도 '오미크론 백신'을 100일 내 출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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