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EV의 전기 화물차 D2C 모습. (에디슨EV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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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EV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에디슨EV는 전일 대비 29.93%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EV는 전날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2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에디슨모터스가 전날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전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본계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2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0여일 만이다. 본계약 체결 시한은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인수 자금 사용처 사전 협의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지연됐다.
양측은 연기된 본계약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의를 거친 결과 운영 자금 500억원의 사용처 사전 협의 여부를 별도로 체결되는 업무협약에 명시하기로 합의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서울회생법원도 같은 날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본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이유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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