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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개막 앞두고 방송 콘텐츠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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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12일 개막하는 LCK 스프링에 신규 콘텐츠가 대거 등장한다.<제공=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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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2 LCK 스프링’을 맞아 신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방송 콘텐츠는 지난 9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lOl분 토론’과 LCK 10주년을 기념한 ‘베스트 모먼트’, ‘선데이나이트 LCK(SNL)’을 대체하는 ‘롤리나잇’, 신규 코너 ‘핵가족’과 ‘레알 클래스’ 등이다.

‘lOl분 토론’이다. 매번 스플릿이 시작할 때마다 지난 스플릿을 돌아보고 변경점을 짚어주며 향후 흐름을 예상하는 내용이다. 지난 9일과 10일 1, 2화가 공개됐으며 11일에는 마지막 편인 3화가 방영된다. ‘단군’ 김의중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동준, 이현우, 강승현, 하광석 해설 위원이 참여했다

10주년을 맞이하는 LCK를 기념하기 위한 콘텐츠인 ‘베스트 모먼트’도 선보인다. 2012년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을 시작으로 10년째를 맞이한 LCK는 22번의 대회를 진행했다. ‘베스트 모먼트’는 10년, 22번의 대회 동안 탄생한 수많은 명장면들을 전현직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1월 23일 첫 선을 보이며 매주 일요일 방영된다.

매주 일요일 경기 종료 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선데이 나이트 LCK(SNL)’는 ‘롤리나잇’으로 새단장하고 1월 16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생중계된다. 걸출한 입담의 성승헌 캐스터가 생방송으로 팬들과 쌍방향 소통을 진행한다.

신규 코너 ‘핵가족’은 LCK MC를 꿈꾸는 ‘뉴클리어’ 신정현이 롤파크에 거주하며 경기장 뒷편의 생생한 모습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의 예능감을 끌어내면서 MC로 성장하는 신정현의 모습을 지켜보는 형식의 미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방송될 예정이다.

‘레알 클래스’는 글로벌 중계진인 ‘울프’ 울프 슈뢰더와 함께 LCK를 시청하고 영어를 배우는 콘텐츠다. ‘LCK를 보면 영어 실력이 늘어요’라고 부모님께 당당하게 어필하자는 컨셉트가 특징으로 1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방영된다.

기존 프로그램도 건재하다. LCK 글로벌 최초의 공식 콘텐츠로 3년차를 맞이하는 ‘포그 스테이트(POG STATE)’는 LCK 뿐만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각종 이슈를 다루는 토크쇼 형식의 팟캐스트다. 자유로운 포맷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토론, 먹방, 실험실, 홈쇼핑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LCK 글로벌 중계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포그 스테이트’는 격주 수요일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외에도 ‘위클리 코멘터리’와 ‘위클리 매드무비’, ‘마이크 체크’도 마련됐다. ‘위클리 코멘터리’는 윤수빈 아나운서가 MC, ‘헬리오스’ 신동진이 분석가로 출연하며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위클리 매드 무비’는 매주 수요일, ‘마이크 체크’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오는 12일 개막전에도 오후 4시 20분 프리쇼가 열린다. LCK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함께 축하한다. 올해 LCK 스프링도 예상한다. 차주부터는 매 수요일마다 전주의 LCK를 정리하고 이번 주를 예측한다.

개막전은 DRX와 리브 샌드박스, T1과 광동 프릭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김동준, 이현우, 강승현, 강범현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분석 데스크는 윤수빈, 이정현 아나운서와 리라 남태유, 이서행, 하광석이 호흡을 맞춘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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