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오미크론 확산 중국 톈진 2차 전수검사서 44명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톈진시 전 주민을 상대로 2차 핵산 검사를 한 결과 4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4일 관영 통신인 신화사 등에 따르면 톈진시 방역지휘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2차 핵산 검사 결과 확진자가 44명 나왔으며, 이 중 32명은 집중격리자, 나머지 12명은 봉쇄 지역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톈진에서는 지난 8일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시 방역 당국은 이후 1천500만 명 시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 전수 핵산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이날 현재(오전 4시30분 기준) 톈진의 누적 확진자는 1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중 오미크론 감염자가 몇 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현재 중국 내 오미크론이 유입된 지역은 톈진, 허난성 안양, 랴오닝성 다롄, 광둥성 광저우, 선전, 장쑤성 우시, 후난성 창사, 저장성 등 8개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3일 하루 중국에서는 1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오미크론 경계령이 내려진 안양과 톈진에서 각각 69명,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