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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바이든 "중국, 코로나19 기원 밝힐 의무…대중국 관세 철폐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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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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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중국이 기원을 밝힐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기원 관련 질문에 "중국은 바이러스의 원천이 정확히 뭔지, 어디에서 왔는지 밝힐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중국산 물품에 부과한 관세 일부를 철회할 시기가 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직 그에 이르지는 않았다"라고 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산 수입품의 절반가량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관세로 맞대응하면서 무역 전쟁을 치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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