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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대선 말말말]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지급"…"유아 모든 끼니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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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지급"…"유아 모든 끼니 책임"

대선 말말말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오늘(20일)도 정책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지급을 약속했고, 윤 후보는 유아 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자 TV토론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화예술인 영역은 개인들의 자아실현도 있지만 사실은 사회적, 공적 기능을 매우 크게 하는 영역이죠. 문화예술의 공적 기능을 충분히 예우, 보상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더 관심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었고요. 일부 언론이나 일부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은 대상이 협소하기 때문에 예산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보육·유아 교육의 국가 책임제 실현 위해 첫째,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든 아동에게 본인이 원하면 식사할 수 있도록 하루 3끼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부담으로 제공되던 점심 이외 아침과 저녁 급식도 본인이 희망하면 국가가 지원을 하겠다는 말씀이고요. 영아반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개선하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 '민주당 정부'임을 강조했지만, 현실은 한층 강화된 '청와대 정부'였습니다. 내각 위에 군림하는 청와대 비서실을 실무형 스텝 조직으로 축소 개편하겠습니다. 그림자 내각의 형태를 띠고 있는 청와대의 각 수석제도는 즉각 폐지하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어제 국민의당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양당 토론 담합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해당 토론의 방송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양당의 토론 담합은 민주주의에 반하고, 민심에 반하고, 기존 사례에도 반하는 삼합 담합입니다. 불공정 토론, 독과점 토론, 비호감 토론의 삼합 토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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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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