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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23일) 오전 경기도 의왕에 있는 포일 어울림센터에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합니다.
대규모 주택 공급 방안으로, 서울권역 신규택지 개발과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지하철·고속도로 지하화 등이 망라될 전망입니다.
이 후보는 이어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이른바 '매타버스'를 타고 수원·오산·평택·안성·화성의 번화가를 잇달아 찾아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오는 27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본거지이자 최대 표밭으로 꼽히는 경기도를 두루 훑으며 수도권 민심 확보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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