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7.8%, 이재명 33.6%, 안철수 10.1%, 심상정 2.8%.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주말(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네 후보가 대선에서 경쟁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2강 1중' 구도 속에, 후보들은 오차범위 내(±3.1% 포인트) 지지율 변동을 보였습니다. 이재명ㆍ윤석열 두 후보의 격차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조사(1월 16~17일)와 대비해 이 후보는 수치상 1%포인트 떨어졌고, 윤 후보의 지지율은 4.9%포인트 올랐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정체 양상입니다. 지지율 10.1%로, 지난 조사에서의 지지율(14%)과 비교해 오차범위 내인 3.9%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선 최대 변수로 꼽히는 야권 단일화 상황도 가정해 물었습니다.



이재명ㆍ윤석열ㆍ심상정 세 후보가 대결한다면 윤석열 후보 40.7%, 이재명 후보 36.8%, 심상정 후보 4.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에 앞섰습니다. 이때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6.2%.

이재명ㆍ안철수ㆍ심상정 세 후보가 대결한다면 이재명 후보 35.7%, 안철수 후보 29.7%, 심상정 후보 4% 순입니다. 오차범위 내지만 이 후보가 앞섰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28%.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은 잠시 후 저녁 7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조사 의뢰 : JTBC

조사 기관 : ㈜글로벌리서치

조사 기간 : 2022년 1월 22일(토)~23일(일) (2일간)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수 : 1012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 : 12%

표집틀 : 무선 RDD

표본추출방법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조사 방법 :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통계보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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