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 방송 : <이슈폴폴>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 연구위원

<질문 1>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먼저 보겠습니다. 지난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조사된 리얼미터의 결과인데요, 지난주에 이어 윤석열 후보가 2주 연속 상승했고요, 이재명 후보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2.9%p 하락한 모습이고요.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이틀간 조사한 서던포스트의 결과도 비교해서 보겠습니다. 오차범위 내에서 이재명 후보가 약간 앞서 있지만 윤석열 후보가 굉장히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전체적인 흐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무속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지난 주 홍준표 의원과의 갈등 상황까지 불거졌는데요, 그럼에도 윤석열 후보의 상승세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윤 후보의 상승세와 어쩔 수 없이 비교되는 것이 안철수 후보입니다. 공교롭게도 두 조사 모두 안 후보가 하락했는데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의 딸까지 귀국하면서 '가족 리스크'가 없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할 듯합니다. 안 후보의 지지율 방어에는 얼마나 도움을 주게 될까요?

<질문 4> 이번 대선에서 주목받고 있는 20·30세대의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2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상승, 윤석열, 안철수 후보가 동반 하락했고요. 30대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가 서로 교환된 모습이 보이거든요. 단순하게 그렇게 봐도 되는 걸까요?

<질문 5> 지지 후보가 아닌 어떤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이는지 물어봤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상승, 이재명 후보가 하락하면서 윤 후보가 5주 만에 다시 이재명 후보를 조금 앞질렀지만,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모습인데요. 설 명절 전으로 예고된 TV토론이 이 격차를 어떻게 바꿀지도 굉장히 주목되고 있습니다?

<질문 6> 누가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지, 국정 운영 준비 능력을 1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해달라고 질문했는데요. 생각보다 후보들이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한 것 같아요. 국민들의 평가, 짠 겁니까? 후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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