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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불붙는 OTT 시장

"국내외 OTT 골라본다"…SKB '플레이제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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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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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각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스트리밍 채널, 게임, 노래방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PlayZ)'를 25일 선보였다. 소형 셋톱박스 형태인 플레이제트는 TV나 PC 등에 꽂기만 하면 국내외 주요 OTT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TV가 된다. 웨이브·티빙·왓챠·아마존프라임비디오·애플TV+와 제휴(넷플릭스는 제외)해 통합 검색과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 특정 프로그램을 검색한 뒤 시청 가능한 OTT 애플리케이션과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다.

플레이제트 고객은 광고 기반의 무료 실시간 TV(FAST)인 '채널Z'도 시청할 수 있다. 큰 화면으로 각종 게임과 노래방 등을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도 플레이제트의 특징이다. 길이가 9.1㎝에 불과해 휴대도 간편하다. 네이버쇼핑·쿠팡 등 온라인몰과 SK브로드밴드 다이렉트샵, 106고객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는 OTT 중 넷플릭스가 제외된 배경에 대해 "망 소송 이슈 등의 이유로 (넷플릭스와) 아직 적극적인 대화가 오가지 않고 있다"며 "여러 논의가 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고객이 원하는 넷플릭스도 조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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