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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지병 정밀 검사' 이명박 전 대통령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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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
머니투데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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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진료를 마치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28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알렸다.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17일 지병 정밀 검사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의 구체적 건강 상태를 개인정보 보호 등 차원에서 알리지 않았으나, 병세가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다스(DAS)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7년형을 확정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당뇨와 기관지염 등의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백내장 수술을 받기도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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