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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공개한 전술유도탄 시험발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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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52분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종류나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시작으로 14일과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가장 최근엔3일 전인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 시험 발사를 했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그간 북한이 쏜 미사일은 재래식 탄두와 전술핵이 모두 탑재 가능한 이중 용도"라며 "북한이 전술핵 완성을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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