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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만들고 정국 불렀다…BTS 웹툰 OST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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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네이버웹툰 ‘착호’ 4화에서 일부 공개

‘스테이 얼라이브’ 공식 음원은 11일 발매


한겨레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스테이 얼라이브’ 콘셉트 사진. 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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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네이버가 협업한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이하 <착호>)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스테이 얼라이브’가 공개된다. 웹툰의 모티브가 된 방탄소년단(BTS)이 직접 만들고 부른 노래여서 더 큰 관심을 모은다.

하이브와 네이버웹툰은 3일 “네이버웹툰에서 <착호> 웹툰 4화와 함께 ‘스테이 얼라이브’ 음원 일부를 5일 오전 11시에 공개한다”며 “전곡은 11일 전세계 음원 사이트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웹툰 <착호>는 한국 전통 호랑이 설화를 재해석해 새롭게 만든 스토리로, 조선시대 범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떠올리게 하는 등장인물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지난달 15일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10개 언어로 처음 공개됐으며, 매주 토요일 웹툰은 물론 웹소설로도 동시 연재되고 있다.

이번 오에스티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방탄소년단 슈가는 오리지널 스토리와 곡의 시너지를 위해 <착호> 실제 시놉시스와 웹툰 작화 스케치를 기반으로 프로듀싱 작업을 진행했고, 정국은 보컬을 맡아 곡 분위기를 완성했다.

곡 제목인 ‘스테이 얼라이브’는 험난한 세상에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이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뜻을 담아낸 문구로, 가혹한 운명에 내던져진 일곱 주인공의 서사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하이브와 네이버웹툰은 “‘스테이 얼라이브’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과 범의 대결을 그린 <착호>의 스토리와 분위기에 깊이를 한층 더해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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