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英외무장관 "러시아, 당장 우크라 침공가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리즈 트러스 영 외무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당장이라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즈 트러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로, (사태가) 당장이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면 수도 키예프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 시점이 임박했을 수도 있다"며 "키예프까지 매우, 매우 빠르게 갈 것"이라고 했다.

    영국 정부는 향후 며칠간 러시아의 위장 작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도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돈바스 지역에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을 만들기 위해 러시아 용병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상황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