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의 한 백화점에 출입명부 등록을 목적으로 설치된 QR코드 체크인 입구의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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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번 주말부터 달라지는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서도 방역패스 목적 QR코드는 계속 확인해 줄 것을 19일 당부했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따라 확진자 동선 추적을 위한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사용이 중단되나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QR코드 인증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백화점,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촉자 추적을 위해 정보수집 목적으로 시행했던 출입명부만 중단되는 것이다.
이에 식당과 카페등 방역패스 시설은 이용자 접종 여부 확인의 편의성을 위해 QR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므로, 시민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QR코드를 체크하면 된다.
또 앞으로 3주간 식당과 카페, 노래 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시간이 기존 오후 9시까지에서 오후 10시로 조정된다. 사적 모임은 기존과 같이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만7821명으로 전일 대비 2만3193명이 증가했다. 사망자 11명 늘었다. 전날인 18일 16만7876명이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8만971명이 신속항원검사를, 8만6905명이 PCR 검사를 받았다.
김보미 기자 bomi8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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