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왕이 "러시아 우려 존중해야...무력 침공 반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합리적 우려는 존중되고 주목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현지시각 19일 영상으로 진행한 뮌헨 안보회의 연설에서 "각국은 각자의 우려를 제기할 권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또 "주권과 독립, 영토의 완전성은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는 동서의 교량이 돼야지 최전선이 되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왕 부장의 이 같은 언급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동진을 반대하는 러시아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주권국가에 대한 무력 침공에 반대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왕 부장은 그러면서 2015년 체결된 민스크 협정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유일한 출구라며 "모든 관련국이 차분하고 깊이 있게 토의해 민스크 협정 이행을 위한 로드맵과 시간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기사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