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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더 샌드박스, 서울게임아카데미와 메타버스 창작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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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더 샌드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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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는 22일 서울게임아카데미와 메타버스 창작자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더 샌드박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샌드박스’가 제공하는 무료 3차원(3D) 제작툴 ‘복스에딧’과 ‘게임메이커’의 사용방법을 대중에게 알리는 튜터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튜터는 온라인 강의와 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 오프라인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고, 수업 수준에 맞춰 강의료를 지급받는다. 튜터 프로그램은 더 샌드박스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할 수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 전문 교육기관으로 10년간 게임개발 학습 및 교육 노하우를 쌓고 있다.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앱), 안드로이드 앱 등 게임 관련 전 분야를 교육한다. 또 e스포츠 프로게이머 과정을 운영해 게임 플레이, 구단 운영, 코치진 육성, 팀 관리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역량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한국사업총괄 이사는 “서울게임아카데미와 함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 창작자에 양질의 강의를 선보일 것이다”라며 “튜터 프로그램을 통해 더 샌드박스 콘텐츠 창작자를 전문 직업으로 갖는 사람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진우 기자(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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