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산정단지 내 조선소에서 해양오염 관련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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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사고 예방과 현장 지도를 위해 23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2주간 해안가에 인접한 조선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목포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목포시 소재 삽진산업단지와 산정농공단지 내 조선소 13개서를 방문하여 ▲오염물질 수거 및 적정처리 ▲오염방지관리인 자격 및 임무 ▲폐기물, 비산먼지에 의한 해양오염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해상에서는 형사기동정 및 방제정 등을 동원해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해양오염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함정, 무인항공기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해양오염 예찰활동과 조선소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완남 MT해양 목포,완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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