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블링컨, 미 의원들 상대로 '우크라 사태' 브리핑
[워싱턴=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엔TV 캡처) 2022.02.17.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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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원들과의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 사태의 추이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대응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CNN은 전화회의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블링컨 국무장관이 회의에서 이번 전쟁은 "피투성이 난장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블링컨 국무장관은 "전쟁이 끝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전쟁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우크라아나 국민들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또 "그들(우크라이나 국민)이 꼭두각시 정권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TV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를 전복시키려고 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의원들은 우크라이나는 3면에서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러시아가 더 강한 우크라이나군 저항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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