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공 배달 앱 '전주맛배달'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가맹점으로 가입한 2천여개의 음식점에서 이날부터 주문과 배달이 이뤄지게 된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와 아이폰 애플스토어 등에서 '전주맛배달'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시는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하며, 배달료 할인 쿠폰 등도 준다.
전주맛배달은 전국 최고인 전주의 맛을 배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가맹점은 광고비와 가입비, 중계 수수료를 한 푼도 낼 필요가 없으며, 소비자는 지역화폐로 결재하면 사실상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연말까지 가맹점을 4천여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맛배달은 서비스 혜택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돌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뿐만 아니라 안전한 라이더 문화 정착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