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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교통 수칙 나부터 지킨다!” … 경남교육청, 새해 첫 등교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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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도·거북이 의상 입기 등 이색홍보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연합회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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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성초등학교 정문에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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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올해 첫 등교일인 3월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성초등학교 정문에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로 시작된 캠페인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박종훈 교육감,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 박도영 마산중부경찰서장 등 관계 기관과 경남 녹색어머니회, 경남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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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교통안전 홍보와 안전 수칙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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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속도 30㎞/h 준수와 주정차 금지, 건널목에서 뛰지 않기, 걸을 때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학생과 함께 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등 학생 교통지도와 ‘서행운전 유도를 위한 거북이 의상’을 입는 등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적 홍보도 펼쳤다.

경남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과 운전자 안전 수칙 등 홍보영상물을 제작할 방침이다.

자치경찰위원회, 경남도청, 경남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시설 개선 등 안전한 통학로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면 교통사고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통학로는 운전자와 학생 등 모두가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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