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정치계 막말과 단식

안철수, 내일 해단식 후 사전투표…오후엔 윤석열 유세 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선 후보 사퇴 후 사흘만에 행보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

이데일리

윤석열(오른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함께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안 대표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 대표는 오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캠프 해단식을 진행한 뒤 인근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 30분께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되는 윤 후보 유세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윤 후보 지지 선언과 후보직 자진사퇴 이후 사흘 만에 합동 유세에 나서는 것이다. 안 대표는 지난 3일 오전 8시께 단일화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이날까지 이틀간 잠행 모드를 유지해 왔다.

한편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에게 합동유세 요청을 한 게 있나’라는 질문에 “오늘 중으로 만나 협의할 생각”이라며 “가급적 빠른시간 내에 유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