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11월이탈리아 로마 라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중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고 있다. 2021.11.1©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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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5일 중국의 왕이 외무장관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왕 중국 외무 장관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반해 벌이는 계획적(premeditated)이고 이유가 없으며(unprovoked) 정당하지 않은(unjustified)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어떤 국가들이 자유, 자유결정권, 주권이라는 기본적 원칙을 지지하는지를 전세계가 보고 있다고 장관은 언급했다"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세계가 러시아의 공격을 물리치고 대응하기 위해 함께 뭉쳐 행동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값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국무장관은 강조했다"고 전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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